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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약체 평가 이겨냈다!’ 한국, 파리서 ‘역대 최다 타이’ 금메달 13개로 종합 8위…1위는 ‘金 40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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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토토
2024-08-12 01:09 86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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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대한민국이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에서 종합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12일(한국시각) 막을 내리는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획득, 메달 순위 8위로 대회를 마치게 됐다.

금메달 13개는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대회에 이은 우리나라의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이다. 한국은 2008년 베이징 대회 때 은메달 11개, 동메달 8개를 추가해 7위, 2012년 런던에서는 은메달과 동메달 모두 9개씩 보태 5위에 오른 바 있다.


아울러 한국이 이번 파리 대회에서 기록한 전체 메달 수 32개는 1988년 서울 대회 33개(금 12, 은 10, 동 11)에 이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2008년 베이징 대회 당시에도 메달 총 수는 32개였다.

한국이 하계 올림픽 메달 순위에서 10위 안에 든 것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8위(금 9, 은 3, 동 9) 이후 8년 만이다. 한국은 2021년 도쿄에서 16위(금 6, 은 4, 동 10)로 밀린 바 있다.

무엇보다 최약체라는 평가를 딛고 이뤄낸 결과라 더 값진 성과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 금메달 목표를 5개로 잡았다. 축구나 배구 등 구기 종목에서 모두 예선 탈락하며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48년 만에 최소 규모인 선수 144명이 출전한 까닭이다.


그러나 자랑스러운 태극 전사들은 흔들리지 않았다. 양궁과 사격, 펜싱에서 각각 5개, 3개, 2개의 금메달을 휩쓸었고, 배드민턴에서는 안세영이 여자 단식 정상에 섰다. 이후 후반에는 태권도 박태준과 김유진이 금빛 발차기를 선보이며 한국은 파리에서 자주 태극기를 휘날릴 수 있었다. 12일 파리를 출발하는 한국 선수단 본진은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전체 메달 순위에서는 미국(금 40, 은 44 동 42)과 중국(금 40, 은 27, 동 24)이 금메달 40개로 같았으나 은메달 수에서 44-27로 앞선 미국이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은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인 여자 농구 결승까지 금메달 수가 중국에 1개 부족했으나 여자 농구 결승에서 개최국 프랑스를 67-66, 1점 차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 종합 순위에서 중국을 힘겹게 제쳤다.

이로써 미국은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 2021년 도쿄에 이어 하계 올림픽 4회 연속 메달 순위 1위를 지키게 됐다.

일본(금 20 은 12 동 13)은 3위에 올랐다. 일본은 레슬링에서만 금메달 8개를 쓸어 담는 절대 강세를 보이며 높은 순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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