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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서 승승장구’ 일본, 조별리그 전승 거두며 8강행…스페인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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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토토
2024-07-31 14:13 3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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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에서 일본 남자 축구대표팀이 승승장구 중이다. 조별리그 3경기 전승을 거두며 8강 무대에 안착했다.

일본은 31일(한국시간) 프랑스 낭트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이스라엘을 1-0으로 꺾었다.

이날 일본은 이스라엘과 마지막까지 0-0 팽팽한 흐름을 유지하다 교체 투입된 호소야 마오가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했다.



이로써 일본은 이스라엘을 비롯해 파라과이 말리와 함께 속한 D조에서 3전 전승 조 1위를 기록하며 올림픽 8강 무대를 확정했다.

23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는 올림픽 무대, 일본의 연령별 대표팀은 최근 물오른 경기력을 앞세워 8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지난 4월 열린 U-23 카타르 아시안컵부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마지막 패배는 당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과 0-1 패배, 그 이후 일본은 8강, 4강를 거쳐 결승에 올라 우즈베키스탄을 1-0으로 꺾고 대회 우승과 함께 올림픽 진출권을 따냈다.

일본의 마지막 올림픽 남자 축구 메달은 1968년 멕시코 대회다. 56년 만에 이번 대회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통상적으로 3장의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를 뽑는데, 일본은 전원 23세 이하 선수로 구성해 어린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자 했다.



일본의 8강 상대는 ‘무적함대’ 스페인이다. 최근 스페인은 젊은 선수들의 등장에 주목받고 있는 팀이다. A대표팀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유로2024 우승을 차지하며 과거 명성을 되찾았다. 이미 페드리, 가비, 라민 야말, 니코 윌리엄스 등 2000년대 출생 선수들이 주전 자리를 꿰차고 있다.

이버 올림픽 대표팀에는 세르히오 고메스(레알 소시에다드), 알렉스 바에나(비야레알), 페르민 로페스(바르셀로나), 미겔 구티에레스(지로나), 파블로 바리오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라리가 무대에서 팀의 핵심으로 활약 중인 선수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

이번 조별리그에서는 막판 이집트에게 패하며 2승 1패로 C조 2위를 기록했다.

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일정이 모두 마쳤다. A조 1위 개최국 프랑스는 B조 2위 아르헨티나, B조 1위 모로코는 A조 2위 미국, C조 1위 이집트는 D조 2위 파라과이와 8강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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