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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코리안 가이에게 당했다’ 과르디올라의 맨시티, ‘권혁규 결승 AS’ 셀틱에 3-4 패···프리시즌 첫 경기 패배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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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토토
2024-07-24 15:17 53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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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프리시즌 첫 친선경기에서 셀틱에 3-4로 패했다. 권혁규는 후반 20분 교체 투입돼 3분 만에 결승 도움을 기록하며 활약을 펼쳤다.

맨시티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리나의 캐넌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셀틱에 3-4로 패했다.

이날 맨시티는 주전 선수들을 내보내기보다는 어린 선수들 위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와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아메리카 2024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많았기에 첫 경기인만큼 힘을 빼고 경기에 나섰다.


맨시티는 엘링 홀란, 잭 그릴리쉬, 칼빈 필립스 등을 필두로 어린 선수들이 선발로 나섰다. 셀틱은 후루하시 쿄고, 맷 오라일리, 캐스퍼 슈마이켈 등이 선발로 나섰다. 양현준과 권혁규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양 팀의 경기는 예상외로 난타전이 펼쳐졌다. 전반 13분 셀틱 니콜라스-게리트 퀸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실점을 내준 맨시티는 33분 오스카르 보브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3분 뒤인 전반 36분 다시 한번 퀸에게 실점을 허용했고 전반 종료 직전인 44분 후루하시가 추가골까지 터트렸다. 맨시티는 전반에만 3골을 내주며 1-3으로 끌려간 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막시모 페로네가 곧바로 만회골을 터트리며 추격에 나선 맨시티는 후반 12분 홀란의 동점골이 터지며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팽팽하던 경기의 승자는 셀틱이었다. 후반 23분 교체 투입된 권혁규가 절묘한 침투로 맨시티의 뒷공간을 완전히 무너트렸고 반대편으로 연결한 공을 루리스 팔마가 밀어 넣으면서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후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맨시티는 난타전 끝에 3-4로 패하면서 프리시즌 첫 경기를 패배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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