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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아들' 브로니, NBA 서머리그 데뷔전서 4득점 2어시스트 그쳐...아버지 후광 벗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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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토토
2024-07-07 14:56 59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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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가 서머리그에서 아쉬운 데뷔전을 치르며 '아버지 후광' 덕분에 드래프트로 뽑힌 것 아니냐는 의심스러운 눈초리를 피하지 못했다.

LA 레이커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 서머리그 캘리포니아 클래식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94-108로 졌다.

이날 경기는 팀의 상징이자 NBA를 대표하는 르브론의 아들 브로니의 데뷔전으로 주목을 끌었다.

2024 NBA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55순위로 LA 레이커스의 지명을 받은 브로니는 4년 790만 달러(약 110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해당 계약으로 르브론과 브로니는 NBA 역대 첫 부자(父子)가 한 팀에서 뛰는 진기록을 썼다.



많은 관심을 모은 만큼 긴장한 탓일까, 브로니는 1쿼터에 2개의 슛을 놓친 뒤 2쿼터 중반쯤 레이업으로 첫 득점을 기록했다.

브로니는 이날 경기에서 공수에 걸쳐 아쉬운 경기력을 보인 끝에 총 22분을 소화하는 동안 4득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야투는 9개 중 2개 만 성공시켰다.

경기 후 브로니는 "첫 경기를 하면 항상 긴장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긴장감이 사라지고 게임에 집중하게 된다. 질 극복할 수 있다"며 여유로운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한편 레이커스는 오는 9일 같은 장소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서머리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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