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홍콩 선수가 금메달 따면 포상금 '10억 원'…우리나라는? > 스포츠 뉴스

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뉴스

[파리 올림픽] 홍콩 선수가 금메달 따면 포상금 '10억 원'…우리나라는?

profile_image
놀라운토토
2024-07-28 20:17 763 0
  • - 첨부파일 : [파리 올림픽] 홍콩 선수가 금메달 따면 포상금 '10억 원'…우리나라는?_0.jpg (31.5K) - 다운로드

본문

홍콩 펜싱 선수 비비안 콩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홍콩에 첫 금메달을 안기면서 홍콩 민간기업으로부터 각종 혜택을 받게 됐다고 홍콩 신문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현지시간 28일 "철도 기업 MTR이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콩에게 감사의 의미로 평생 철도 이용권을 선물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콩은 현지 시간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오리안 말로(프랑스)를 13-12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특히 이번 경기는 펜싱 종주국이라고 불리는 프랑스 선수를 상대로 초반 1-7 열세를 뒤집은 대역전극이었습니다.

홍콩 음식 배달 업체인 딜리버루 HK는 콩의 금메달 획득을 기념해 최소 100홍콩달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40홍콩달러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홍콩은 이번 대회 참가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206개 회원국 가운데 금메달 포상금 규모가 가장 큰 나라 중 한 곳입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이번 대회 홍콩 금메달리스트는 76만8천 달러, 우리 돈으로 10억 원이 넘는 포상금을 받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2021년 도쿄 하계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 금메달 포상금이 6천300만 원이었고, 이번 대회에는 5% 정도 증액할 예정입니다. 증액이 확정되면 이번 대회 우리나라 금메달 포상금은 6천600만 원 이상이 됩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995 건 - 1 페이지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