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 개막… EPL 10시즌째 손흥민, 200 공격포인트 도전 > 스포츠 뉴스

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뉴스

유럽축구 개막… EPL 10시즌째 손흥민, 200 공격포인트 도전

profile_image
놀라운토토
2024-08-16 17:58 967 0

본문

축구 팬들의 밤잠을 설치게 할 유럽 프로축구 리그 2024∼2025시즌의 막이 올랐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16일 오전 2시에 열린 애슬레틱 클럽(빌바오)과 헤타페의 경기로 유럽 축구 5대 리그 중 가장 먼저 시즌을 시작했다. 


유럽 5대 리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 랭킹 ‘톱5’(잉글랜드,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프랑스)를 뜻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프랑스 리그1은 17일, 이탈리아 세리에A는 18일에 시즌 첫 경기가 열린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24일 개막한다.
 

EPL에서 10번째 시즌을 맞는 손흥민(32·토트넘)은 리그 공격 포인트(골+도움) ‘200 고지’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2015∼2016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토트넘에서만 9시즌을 뛰며 EPL 통산 공격 포인트 182개(120골 62도움)를 기록했다. 스포츠 통계 사이트 ‘스탯뮤즈’ 등에 따르면 EPL 통산 공격 포인트가 200개 이상인 선수는 앨런 시어러(1위·324개·은퇴)와 웨인 루니(2위·311개·은퇴) 등 12명뿐이다. 공격 포인트가 200개 미만인 현역 프리미어리거 중엔 첼시의 래힘 스털링(16위·186개)의 순위가 가장 높고, 그다음이 손흥민(18위)이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9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도전하는데 지난 시즌(17골·득점 8위)과 같은 득점력을 유지하면 스털링(지난 시즌 8골)보다 빠르게 공격 포인트 200개를 달성할 수도 있다. 20일 레스터시티와의 방문경기로 시즌을 시작하는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는 나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느껴 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995 건 - 1 페이지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