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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에 참사 발생…루이스 엔리케, 이강인 펄스나인 투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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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토토
2024-08-18 23:59 56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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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망(PSG)의 이강인이 최전방에서 팀 공격을 이끌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PSG는 17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르 아브르에 위치한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개막전에서 르 아브르를 4-1로 크게 이겼다. 이강인은 르 아브르전에서 선발 출전해 경기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강인은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1호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강인은 후반 26분 교체 되며 70분 남짓 활약한 가운데 후반 16분 골대를 때리는 왼발 슈팅을 선보이기도 했다.

PSG는 르 아브르와의 올 시즌 개막전을 승리로 마쳤지만 공격수 하무스는 부상으로 인해 전반 20분 만에 교체됐다. 하무스는 심각한 발목 부상을 당한 가운데 올 시즌 초반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18일 'PSG에 참사가 발생했다. 하무스는 3개월 동안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며 하무스의 부상을 전했다. 이어 '하무스의 부상으로 인해 향후 3개월 동안 PSG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는 무아니가 유일하다. PSG는 이적시장에서 패닉에 빠졌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하무스의 부상으로 인해 PSG의 오시멘 영입 재추진이 주목받고 있다. 오시멘의 바이아웃 금액은 1억 3000만유로로 엄청난 비용이 발생한다. 또한 오시멘은 PSG 이적을 우선순위로 하고 있지 않다'며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PSG의 스트라이커 영입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점쳤다.

특히 르10스포르트는 'PSG는 하무스가 없어도 득점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펄스 나인에 대한 열정이 있다. 이강인을 비롯해 바르콜라, 아센시오까지 여러 선수들을 펄스 나인으로 기용하는 것을 시도할 것이다. 그것에 대한 의심의 여지는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PSG는 올 시즌을 앞두고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팀을 떠났다. 공격력 약화가 불가피한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르 아브르전을 앞두고 "이제 다양한 가능성이 열렸다. 올 시즌 우리 팀에는 이강인, 아센시오, 에메리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 미드필더진과 공격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 공격진에 무아니, 하무스, 아센시오, 뎀벨레, 이강인, 바르콜라 등과 함께해 매우 행복하다. 내가 신뢰하는 선수들이 많아 기쁘다"며 "내 경험상 4명의 공격수가 12골을 넣는 것이 한 명의 공격수가 48골을 넣는 것보다 낫다. 축구는 팀 스포츠다. 우리는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PSG는 르 아브르전에서 이강인, 바르콜라, 뎀벨레, 무아니 등 다양한 선수들이 골을 터트려 변함없는 화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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