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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계약+815억+옵션' 새로운 제안 건넸다...선수는 이적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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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토토
2024-08-04 15:17 48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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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다니 올모를 영입하기 위해 새로운 제안을 라이프치히에 보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독점이다. 바르셀로나가 올모와 2030년 6월까지 계약에 합의하고 새로운 공식 입찰을 건넸"라고 전했다.

이어 "라이프치히에 보낸 새로운 제안의 세부 사항은 이적료 5,500만 유로(약 815억 원), 400만 유로(약 59억 원)의 쉬운 옵션, 300만 유로(약 44억 원)의 어려운 옵션이 있다. 올모는 6년 계약에 동의하며 바르셀로나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무관으로 마무리했다. 시즌 초반부터 레알 마드리드, 지로나에 밀리면서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차근차근 따라갔지만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컵 대회에서도 아쉬웠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코파 델 레이 모두 8강에서 탈락했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바르셀로나와 작별했고 한지 플릭 감독이 후임으로 왔다.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는 선수 보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모뿐만 아니라 니코 윌리암스, 사비 시몬스, 조슈아 키미히, 제레미 프림퐁 등이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고 있다.


올모는 이미 바르셀로나와 인연이 있다. 카탈루냐에서 태어난 올모는 에스파놀 유스를 거쳐 2007년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했다. 올모는 라마시아에서 성장하며 기본기를 다지며 입지를 넓혀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경쟁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디나모 자그레브로 팀을 옮겼다.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입지를 다졌고 2017-18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올모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UCL까지 경험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올모의 잠재력을 알아본 라이프치히가 영입을 추진했고 2020년 겨울 올모는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라이프치히에서도 올모는 기대에 부응했다. 하지만 도쿄 올림픽 참가 후 부상에 시달리며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시즌 초반에도 무거운 기세로 공격 포인트를 양산했지만 부상으로 이탈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올모는 리그 21경기 4골 5도움에 그쳤다.

유로 2024를 앞두고 올모는 스페인 대표팀에 뽑혔다. 등번호 10번을 받으며 큰 기대를 받았지만 주전으로 나오진 못했다. 하지만 조별리그 3차전 알바니아전에서 1골을, 16강 조지아전에서 1도움을 만들어냈다. 8강에서 주전 미드필더 페드리가 부상을 당하면서 올모에게 기회가 왔다. 올모는 6경기 3골 2도움을 만들어내며 유로 2024 베스트11에 선정됐고 골든부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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