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이제 끝난다!…토트넘, '즉시 전력 원톱' 영입 박차→"매일 연락" > 화제의 이적시장

본문 바로가기

화제의 이적시장

'손톱' 이제 끝난다!…토트넘, '즉시 전력 원톱' 영입 박차→"매일 연락"

profile_image
놀라운토토
2024-07-27 14:33 574 0

본문

 토트넘 홋스퍼가 유망주가 아닌 주전급 스트라이커로 조나단 데이비드를 점찍고 매일 연락하는 중이다.

그의 현 소속팀인 프랑스 릴에서도 이적료만 맞춰준다면 데이비드를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릴과 공격수 데이비드의 영입을 놓고 협상 중"이라며 "토트넘은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하기 위해 데이비드와 매일 전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어 "릴 회장 올리비에 레탕은 데이비드가 이번 여름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인정했으며 데이비드에게 약 2000만 파운드(약 356억원)에 팀을 떠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토트넘은 그의 영입을 위해 AS 로마와 첼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보다 먼저 나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유망주 영입에만 집중하고 있다. 다가오는 시즌 우승을 위해 즉시 전력감을 영입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스트라이커 영입에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드러내고 있다.

토트넘의 여름 이적시장 1호 영입은 2006년생 잉글랜드 멀티플레이어 아치 그레이였다. 윙어 티모 베르너를 임대로 데려오긴 했으나 베르너는 지난 겨울에 임대를 왔고 1년 임대를 연장한 것이기에 1호 영입은 그레이였다. 그레이는 수비와 중앙 미드필더 모두 뛸 수 있는 선수다.



2호 영입은 한국의 10대 윙어 양민혁이 될 전망이다. 24일부터 여러 매체를 통해 토트넘이 양민혁을 영입한다는 보도가 나왔고 영국에서 공신력이 높은 'BBC'도 양민혁의 이적이 임박했다고 밝히며 사실상 토트넘으로 가는 분위기다.

'BBC'의 니자르 킨셀라 기사는 한국에서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고 이적시장 전문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이적이 확정될 때 사용하는 'Here we go(히어 위 고)' 문구와 함께 메디컬 테스트만 끝나면 양민혁이 토트넘 선수가 된다고 보도했다.

두 명의 10대 유망주 외에는 뚜렷한 영입이 없는 상황에서 토트넘은 여러 선수와 연결되고 있다. 특히 공격진 보강에 집중하고 있다.

스트라이커 보강이 급선무다. 토트넘은 2023-24시즌 스트라이커인 히샬리송이 부진과 부상을 겪으며 주전 스트라이커의 부재를 느꼈다. 왼쪽 윙어인 손흥민이 스트라이커로 많은 경기에 출전해 제 역할을 했지만 한계도 있었다.



손흥민은 2023-24시즌 출전한 36경기 중 23경기를 스트라이커로 나서 14골과 5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에는 강점인 뒷공간 침투와 순도 높은 골 결정력을 바탕으로 공격을 이끌었으나 시즌 막판에는 상대 수비가 내려앉으며 그에게 공간을 주지 않았다. 공간이 없는 손흥민은 고립됐고 마땅한 공격 루트도 찾지 못했다.

스트라이커로 부진한 손흥민은 왼쪽 윙어로 포지션을 바꾸자마자 자신의 속도와 드리블을 바탕으로 상대 측면을 파괴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손흥민에게 스트라이커는 맞지 않는 옷이었음에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여러 전문가도 손흥민이 스트라이커로 좋은 모습이었지만 이번 여름 스트라이커 영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토트넘 레전드인 윌리엄 갈라스는 우승을 위해 20골을 넣을 수 있는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고 했다.

여러 스트라이커가 물망에 오른 가운데 릴의 스트라이커 데이비드 영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데이비드는 2020년 여름 릴로 이적해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적 첫 시즌부터 13골을 넣으며 빅클럽의 관심을 모았고 2022-23시즌과 2023-24시즌에는 두 시즌 연속 26골을 넣으며 여러 클럽의 영입 명단에 올랐다. 프랑스 무대에서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줬다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릴도 이번 여름이 데이비드를 판매할 적기로 보고 있다. 데이비드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데 4시즌 동안 활약이 뛰어났기에 새로운 계약을 맺기 위해서는 연봉 인상이 필요한데 연봉 인상을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그를 팔고 이적 자금을 확보할 생각이다.

토트넘은 스트라이커 히샬리송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의 이적설이 강한 상황에서 그를 팔고 데이비드를 영입한다면 공격진 보강을 넘어 다가오는 시즌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 데이비드 외에도 브렌트퍼드 스트라이커 아이반 토니도 스트라이커 영입 목록에 올라와 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656 건 - 13 페이지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