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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급 대우 한다!...'실질적 에이스'와 재계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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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토토
2024-08-19 01:17 54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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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로드리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에서 이적 전문가로 활동 중인 Topskills Sports UK는 18일(한국시간) "맨시티는 로드리에게 2배 가량의 급여 인상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로드리를 팀에 잔류시키기 위해 주급 37만 5천 파운드(약 6억 5755만 원)를 제안할 것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22-23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맨시티. 세계 최고의 팀으로 군림한 만큼,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즐비하다.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최고의 공격수로 여겨지는 엘링 홀란드를 비롯해 케빈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후벵 디아스, 카일 워커 등 수준급 선수들이 스쿼드를 이루고 있다.

대외적으로 맨시티를 대표하는 에이스는 더 브라위너 혹은 홀란드다. 팀의 득점을 책임지고 있는 선수들인 만큼, 당연한 반응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맨시티의 '실질적 에이스'로 이 선수를 뽑는다. 주인공은 로드리. 공격 자원인 홀란드 및 더 브라위너와는 달리 로드리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경기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힘든 위치에 있다. 실제로 로드리의 시즌 공격 포인트는 앞서 언급한 두 선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그러나 전술적으로 로드리는 절대 빠질 수 없는 선수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 특성상 수비형 미드필더의 움직임이 중요할 수밖에 없는데, 로드리는 그런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을 120% 이상으로 이행한다. 홀란드나 더 브라위너는 대체할 수 있어도 로드리는 대체할 수 없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심지어 2023-24시즌엔 20개 이상의 공격 포인트를 적립하며 공수 양면에서 무결점 활약을 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서는 이례적으로 발롱도르 후보로 여겨지고 있다. 로드리는 2023-24시즌 맨시티의 리그 4연패 주축으로 활약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도 스페인의 중심축으로 나서며 우승을 이끌었다. 이에 많은 매체들은 발롱도르 파워 랭킹에서 로드리를 최상단에 위치시키고 있다.

맨시티 그 자체가 된 로드리. 이에 맨시티는 주급 인상을 통해 그의 활약을 보상하고자 한다. 현재 로드리의 주급은 22만 파운드(약 3억 8576만 원) 정도로 추정된다. 맨시티는 이 수치의 2배 가량의 금액을 제안하고자 한다. 현재 맨시티 내엔 홀란드가 37만 5천 파운드의 주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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